아빠는 꼬마농부이시다.쪼꼬마한 밭에서 수십 가지 과채를 기르신다.시어머님은 청소년 농부쯤 되신다.산과 들에서 나는 진귀한 약초까지 섭렵하셨으며,게다가 요리까지 장금이 저리가라이신 분.그러니 우리 집은 양가에서 보내는 식재료와 김치, 요리들로 냉장고는 숨쉴 틈 조차 없다.자식에게 한없이 퍼주고픈 마음 가득한 우리네 부모님께서 보내주시는 식재료들에 대한이야기가 종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군다."맛있다고 말하면 큰일난다. 그다음부터 한 솥씩 온다."또는 "우리 가족이 좋아하지 않는 식재료를 너무 많이 보내신다."하지만 잘 받았노라 연락하곤 보내주신 귀한 음식을 몽땅 버리는 사례에는 마음이 무겁다.나 역시 같은 고민을 한다.온갖 귀한 음식에 감사한 마음이 반,이걸 언제 정리하나~ 이걸 언제 다 먹나~ 채소들이 물..
지혜 챙기기
2026. 7. 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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