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호텔수영장

 

제가 간 날은 수영장 입장이 all day 가능했어요.

재입장도 가능했고요.

그런데 성수기에는 5부제를 시작하더라고요.

(선택한 시간에 하루 1번, 2시간 30분만 수영 가능)

 

날씨가 흐리흐리해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여유 있게 시간 보낼 수 있었고요,

 

 

썬베드도 무료로 사용했어요.

🌞햇님이 없으셔가꾸 쉬는 용도로 잘 사용했습니다 ㅎㅎ

 

큰 타월은 샤워장에서 가져다가 사용하시면 되고요,

무료 사물함이 있어서 물품 보관할 수 있었어요.

그렇지만 사람이 별로 없는데도

사물함은 빈 곳이 거의 없었으니

성수기엔 물품을 웬만하면

안 가져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Assouline Artbook 북큐레이션

카시아에 또 오고 싶은 이유

 

제가 카시아속초에 머물면서

여길 또 와야겠다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북큐레이션이 훌륭했기 때문이었어요.

카시아속초의 4층 horizon과 5층 spa 피트니스 앞에는

아트, 패션, 건축, 럭셔리 등 다양한 분야의

아트북인 Assouline의 책들이 큐레이션 되어있어요.

흔히 만나기 쉽지 않고 고가의 서적들인 만큼

여유로운 시간에 만나기에 너무나도 훌륭한 책들입니다.

예전에 북큐레이션 건으로

뉴욕 애슐린에 방문한 적이 있었어요.

그때의 설렘이 떠올라 더욱 반가웠는지도요.

회도 먹고 바다도 가야 하고 수영도 해야 하고

너무 바쁜 여행일정이시겠지만

카시아에서는 한두 시간 책 보는 시간 빼두시는 것도

정말 좋은 선택이 되실 거예요.😉

 

 

대포항+등대 산책길

카시아속초의 입지는 정말 훌륭한 것 같아요.

놀러 가서 운전하는 사람은 술 못 마시는 거 아시죠?

카시아에서는 걱정 No no!

걸어서 대포항 코앞이라서 운전해서 어디 먹으러 갈지

누거 운전할지 고민 안 해도 돼서 너무 좋더라고요.😍

대게+횟집타운도 있고 튀김골목두 있구 조개구이만 파는 곳도 몰려있고

원하는 스타일대로 움직이면 되니까 정말 편했어요.

2분 정도 걸어나가면 횟집이 시작됩니다 ㅎㅎ 대포항이랑 그냥 이어져있는거죠 이정도면?

 

산책로에서 바라 본 카시아 외관도 멋져요.
산책로에서 오징어 배들이 보였어요. 오징어 배가 이렇게 아름다울 일이 있나요? ㅎㅎㅎ
오징어 낚시를 하시는 분들을 지나면 포토스팟 빤간 등대가 나온답니다.

 

그리고 4층 로비와 연결된 바닷가 산책로가

등대까지 연결되어 있어요.

밥 먹고 오징어낚시 하시는 분들 인터뷰 좀 하고

(속초 사시는 아저씨는 오늘 🦑🦑 2마리 잡으셨지만

어떤 날은 50마리도 잡으셨대요!)

등대까지 산책하고 인증샷찍고 오면

나 소화 다 됐어요~~~🤭🤭🤭

 

사실 고 옆에 롯데 리조트 갔을 때도 좋았았거든요?

근데 이젠 카시아 갈 것 같아요.

미안해요 롯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