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선율 흐르는 북한산뷰 평창동 더피아노 카페

평창동 꼭대기 산자락 밑에 위치한 더피아노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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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연주 공연이 있는 카페답게

작은 공연장이 있는 실내를 지나 계단을 오르면

탁 트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거대한 테라스 카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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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가져와야만 할 것 같은 위치이지만

주차는 최대 5~6인 듯 하니

날씨 좋은 날엔 발걸음을 서둘러야 할 듯합니다.

(저희는 12시 반쯤 갔는데 마지막 자리에 주차했어요.)

 

라이브 공연을 위한 실내 인테리어가 멋지네요. 비오는 날에 연주를 들으면 소리가 풍부할 것 같아요.

 

 

다양한 커피, 주스, 티로 구성된 음료와 3~4가지 케이크로 구성되어 있는데

더피아노는 무조건 가자고 한 사람이

계산하기로 해요.

2명이 가도 밥값 그 이상 ㅎㅎㅎ

회원 가입이나 상품권을 구매하면 가격적 메리트가 조금 생기네요.

 

커피와 베이커리 가격이 호텔과 견줄만큼이지만 나름의 회원 혜택이 있으니 더피아노의 매력에 빠진 사람이라면 멤버십도 고려해봄직 합니다 ㅎㅎㅎ

 

 

 

바위산을 깎아 만드셨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연못 테이블을 지나 계단을 오르면,

 

오우~ 산 위에 이렇게 멋진 정원을!

또 한 번 계단을 오르면,

드높은 하늘과 뻥 뚫린 평창&부암동 뷰를 감상할 수 있는 테라스 자리가 나온답니다.

자리가 엄청 엄청 많아서 어떤 자리에 앉아 볼까 고민되더라고요 ㅎㅎ

 

일단은 소나무 그늘 드리워진 뻥뷰 명당에 앉아서 신선놀음을 해봅니다☺️

 

 

 

 

살랑이는 바람길에 앉아 조용하게 풍경 바라보며

좋아하는 친구랑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고,

값비싼 커피 애껴마시며

케이크 조각조각 나눠 먹고 있자니

그냥 마냥 좋네요.

아 이 맛에 여기 오나 봅니다.☺️☺️☺️

 

 

 

어디선가 피아노 소리가 들려 자리를 옮겨봤어요.

조오기 중간 파란 파라솔 밑에서

피아노 연주를 해주고 계셨어요.

카페 스텝으로서 커피도 만드시고

시간이 되면 피아노도 연주하신다고 설명해 주시던데

성시경 님 저리 가라 하게 목소리도 좋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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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낭만이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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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건강을 챙기는 것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을 챙기는 일도 참 중요한 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찾아보고, 가보고, 느껴보는 일도 내 삶을 빛나게 해주는 요소일 거예요.

이 블로그를 통해 제가 좋아하는 것, 해보고 좋은 것들도 이야기 해볼게요.

여러분도 여러분이 좋아하는 것을 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