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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몸을 조금 움직이고 싶어서 용마산이랑 아차산을 다녀왔어요.
멀리 가지 않아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 생각날 때마다 찾게 되는 코스예요.
용마산역에서 출발해서 용마산을 먼저 올랐어요.
처음부터 길이 잘 정리돼 있어서 천천히 숨 고르며 걷기 좋았어요.
계단길에서 보는 서울 시내뷰는 진짜죠👍
정상에 잠깐 서 있으면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와서,
“아, 올라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어요.
영하 10도의 날씨지만 정상까지 가니까 꽤 덥더라고요.
살얼음 동동 띄워진 잔막걸리와 땅콩 한줌 먹고 아차산 방향으로 향했어요. 완전 꿀맛!!!
용마산에서 아차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특히 좋아요.
서울 풍경이 조금씩 열리고, 걷는 동안 생각도 같이 정리되는 느낌이에요.
아차산은 높지는 않지만 길게 이어져 있어서
가볍게 걸었는데도 몸은 확실히 운동한 느낌이 남아요.
아차산역 쪽으로 내려오니 자연스럽게 배가 고파졌어요.


그래서 원조할아버지순두부에 들렀어요.
등산하고 나서 먹는 따뜻한 순두부는 말이 필요 없어요.
자극적이지 않은데도 속이 편안해지고,
땀 흘린 뒤라 그런지 한 숟갈 한 숟갈이 유난히 잘 들어가요.
모두부 순두부 둘다 정말 맛있어요.
밥 먹고 바로 집에 가기엔 조금 아쉬워서
역 근처에 있는 Left Coffee에도 들렀어요.
조용한 분위기에 커피도 부담 없이 깔끔해서
몸이랑 마음이 같이 가라앉는 느낌이었어요.
창가에 앉아서 잠깐 쉬다 보니,
오늘 하루를 잘 보냈다는 생각이 들어요.

멀리 떠나지 않아도,
산을 걷고 따뜻한 밥 먹고 커피 한 잔 마시면
하루가 단정하게 마무리되는 날이 있어요.
용마산–아차산 코스는 그런 날에 참 잘 어울리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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