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요일 저녁이 직장인들이 회식을 가장 많이 하는 날이라죠?퇴근 시간이 되면 직장인들이 줄을 서는 곳,숯불 냄새가 그득한 '공평동 꼼장어'에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공평동 꼼장어 왜 이렇게 인기?지하철 1호선 종각역 2번 출구 200m 또는 광화문역 3번 출구 400m 이내 위치해서 접근성이 정말 좋아요. 그리고 요즘은 음식점 영업마감이 빠른 편인데 이곳은 12시까지 영업하니까요.무엇보다 가격이 합리적이에요. 꼼장어가 11,000원이니까 부담 없이 올 수 있는 가격대예요.동그란 드럼통 테이블에 둘러 앉아 먹는 것도 특별한 매력이에요. 원래 유명한 곳이라서 웨이팅이 좀 있는 편이에요. 제가 간 날도 정말 사람이 많아서 북적북적했거든요. 옆 사람 말소리만 잘 들릴 정도로 시끄러웠어요. 여러 명이서 가면 나중..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저녁, 갓 구운 꼬치구이와 시원한 생맥주가 생각나더라고요?다이어트하느라 술집에 가보는 게 얼마만인지. 예전에 불광천 근처를 산책하다가 눈에 담아두었던 꼬치구이집이 생각났어요.숯불에 꼬치 굽는 냄새가 폴폴~ 나는일본의 작은 선술집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었거든요. 1층 바 자리에서 느끼는 선술집의 매력지중은 총 2층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층은 바 형태의 자리로 되어 있고, 2층은 테이블 자리예요.저희는 고민 없이 1층 바 자리를 선택했어요. 꼬치를 굽는 모습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거든요.게다가 폴딩도어를 활짝 열어두셔서 야외 포장마차 같은 분위기가 났어요.조명도 은은하니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더라고요. 너무 밝지도 않고 너무 어둡지도 않은, 딱 ..

엄마와 언니와 함께 서촌 그라운드시소에서 열리고 있는워너 브롱크호스트의 'The whole world's a canvas' 전시를 보고 왔어요. 워너 브롱크호스트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으로 현재 호주에서 활동하는 2002년생의 젊은 작가예요.인스타그램 110만 팔로워를 보유한 만큼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현대미술계의 떠오르는 스타이기도 하고요.그의 시그니처 작업 방식은 정말 독특해요.거친 페인트 텍스처의 배경 위에 초현실적인 미니어처 인물들을 그려 넣는 방식으로,마치 우리가 거대한 캔버스 위를 걸어 다니는 주인공인 것처럼 느끼게 만들어준다고 해요. 일상 새롭게 바라보기워너 브롱크호스트의 작품들을 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일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었어요.그의 작품 속 미니어처 인물들은 운..

라운드 테이블을 찾아 오늘의집 앱을 둘러보다가 흥미로운 소식을 발견했어요.오늘의집에서 북촌에 첫 번째 상설 오프라인 쇼룸 '오프하우스(Off.house)'를 연다는 소식이었죠. 가구는 정말 까다로운 쇼핑 아이템이에요. 덩치도 크고 한번 사면 오래 두고 써야 하니까요.특히 저는 원목가구를 선호하는 편인데, 인터넷에서 보는 사진만으로는 실제 마감이나 원목의 텍스처를 제대로 알기 어려워요.그래서 항상 구매를 망설이게 되더라고요.마침 제가 고민하고 있던 테이블이 오프하우스에 전시되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방문하기로 했어요.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완전 나이스 찬스잖아요. 3층으로 구성된 체험형 쇼룸북촌로5길 11에 위치한 오프하우스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해요.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자전거를 타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기가 막히게 날씨가 좋은 날에 서울숲에 갔어요.금강산도 식후경이니까-서울숲에 가기 전에 쵸리상경에서 솥밥 든든히 먹고요자전거 타려면 기운이 나야 하니까 디저트도 좀 먹기로 했어요.ㅎㅎㅎ 햇볕이 좋은 만큼 날씨가 살짝 덥더라고요,그래서 망빙을 먹기로 했어요.성수+망빙은 라프레플루트 아니겠습니까? 라프레플루트는 신선한 제철 과일로 모든 메뉴를 만들어주시니까 디저트에 대한 부담 살짝 내려놓고 즐길 수 있어요. 메뉴를 보니 요즘 제철 과일은 복숭아와 무화과인 것 같네요.저희는 애플망고와 햇사레 복숭아가 듬뿍 올려진 빙수랑 상콤 레모네이드를 주문했답니다.라프레플루트의 제주애플망고는 5성급 호텔에 납품되는 농장에서 온다고 해요.(우리가 아는 *라 호텔 망빙에 들어가는 망고일..

가을비가 제법 내리는 날이에요.근처에 볼일이 있어 왔다가 어니언 미아에 들렀어요.계동 어니언 안국엔 자주 가봤는데어니언의 시작인 미아점엔 처음 와보네요.옛 포도청자리에 자리한 만큼 스케일이 큰 안국점과는 달리널찍하면서도 아늑하고, 그럼에도 세련된 미아점이에요.네이버 지도를 보면서 찾아왔는데도그냥 지나칠 만큼 눈에 뜨이지 않는 사이니지.🤭우체국 입구 오른편에 있으니 눈을 크게 떠보세요.(전 KT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왔지 모예요.) 한쪽 벽을 가득 채운 lighting wall로 인해 차가운 노출콘크리트로 마감한 실내도 따스해 보여요.브랜딩 잘하는 카페답게 굿즈도 다양하게- 비가 와서 그런지 유리창 너머로 드리운뽀오얀 나뭇잎이 참 멋스럽네요. 비 오는 날엔 따수운 머그컵을 감싸 쥐는 이 촉감이 참 반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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